
이 여름, 국내 무대를 찾은 대형 투어 6선
스트레이 키즈·에스파·빅뱅의 월드투어부터 오피셜히게단디즘·잭 화이트의 내한공연까지 — 2026년 여름 국내에서 만날 수 있는 대형 콘서트 투어를 모아봤다.
여름은 K팝 그룹들의 월드투어와 해외 아티스트의 내한공연이 한꺼번에 몰리는 계절입니다. 국내 대표 여름 콘서트로 자리잡은 흠뻑쇼부터 돔 스타디움을 채우는 K팝 투어, 그리고 바다 건너 찾아온 밴드들까지 — 이번 여름 국내 무대를 채운 대형 투어 여섯 개를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매년 여름을 적시는 국내 투어
싸이의 흠뻑쇼 SUMMER SWAG 2026은 6월 27일 의정부를 시작으로 원주, 수원, 광주, 부산, 대전까지 이어지는 전국 9개 도시 투어입니다. 무대 위로 물을 뿌리는 특유의 연출로 2011년부터 여름마다 이어져 온 콘서트인 만큼, 매해 도시를 옮겨가며 규모를 키워온 것이 특징입니다. 수원 공연은 8월 1일과 2일 이틀간 열립니다. 스트레이 키즈는 7월 25일부터 8월 2일까지 서울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월드투어 서울 공연을 엽니다. 글로벌 스타디움·아레나 투어의 일환으로 열리는 홈 공연으로, 자체 프로듀싱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세계적 인기를 얻은 팀답게 여러 회차 내내 뜨거운 열기가 예상됩니다.2년 만에, 혹은 처음으로 — 국내를 찾은 밴드들
일본 대표 밴드 Official髭男dism은 8월 8일과 9일 이틀간 KSPO DOME에서 아시아 투어 서울 공연을 갖습니다. 'Pretender', 'Subtitle' 등으로 국내에도 두꺼운 팬층을 확보한 밴드로, 2024년 내한 이후 2년 만에 성사되는 두 번째 대규모 단독 공연입니다.
그래미상 12회 수상에 빛나는 록 뮤지션 잭 화이트는 8월 17일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내한공연을 엽니다. 화이트 스트라이프스 시절부터 이어온 개러지 록 특유의 원초적인 사운드와 즉흥성 강한 라이브로 유명한 만큼, 대형 스타디움 투어와는 또 다른 결의 무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돔과 종합운동장을 채우는 K팝 월드투어
에스파는 8월 7일과 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27 월드투어 SYNK : COMPLaeXITY의 첫 걸음을 뗍니다. 그룹의 첫 돔 규모 단독 콘서트로, 'CRACK'을 키워드로 한 새 무대 연출을 예고했으며 이후 전 세계 25개 지역을 도는 대장정으로 이어집니다. 빅뱅은 데뷔 20주년을 맞아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026 WORLD TOUR IN GOYANG을 엽니다. 완전체 무대로는 약 9년 만으로, 부정 예매를 막기 위해 쿠팡플레이 앱을 통한 단독 예매로 진행된 것도 화제가 됐습니다.여섯 개의 투어 모두 규모도, 장르도, 국적도 다르지만 공통점은 하나입니다 — 이번 여름 국내 공연장을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만든다는 것. 놓친 일정이 있는지는 캘린더에서, 각 아티스트의 다른 활동은 아티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